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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벌초 겸 안동여행 (소문 오리훈제보쌈, 안동댐 월령교 야경)

2020. 9. 20. 댓글 0

이번 추석은 거리두기 때문에 대 국민 이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 혼자 공향인 안동을 내려가 벌초 겸 산소를 둘러보고 누나들과 식사도 하고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도 만나고 왔습니다.

 

소문 오리훈제 보쌈

누나들과 매월 계돈으로 일정 금액을 모으고 있고 이렇게 한 번씩 모일 때마다 외식비를 계돈으로 충당합니다.

그래서 한번 모여 밥 먹을 땐 맛있는 곳에서 돈 걱정 안 하고 먹어요. 가끔씩 한우도 맘껏 먹고 ㅋㅋ

 

안동에 초저녁에 도착해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고 식당 좌표를 받은 곳이 소문이란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검색이 안되네요. ㅋㅋ 가게 이름을 너무 일반명사다 보니 "소문"이라고 네비에서 검색하니 잘 검색이 안되네요.

녹색창에서 겨우 찾아 주소 찍고 찾아가긴 했습니다. 안동이 넓지 않아 옥동 이마트 근처라고 해서 대충 둘러봐도 찾긴 할 거예요 ㅋㅋ

 

요리의 명가 소문이라고 되어 있네요.

잘 못 찾으시면 아래 전화번호 참고하세요.

작은 방들이 있어서 우리도 작은 방으로 배정되어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보쌈은 돼지고기 보쌈만 먹었었는데 훈제오리 보쌈은 사실 처음 맛봅니다.

부추와 버섯이 이 함께 올라가 있고 훈제오리라 찜기로 살짝 쪄서 먹으면 됩니다. 

 

 

기본 반찬도 안동답게 깔끔하게 나옵니다.

 

 

만두 찌는 찜통 같은 곳에 넣어 따뜻하게 찐 후 부추와 함께 일반 보쌈 먹듯이 먹으면 됩니다.

돼지고기와는 다른 느낌의 보쌈이었어요. 오리가 돼지고기보다는 몸에 좋아 큰 누나의 추천으로 왔습니다.

이젠 나이 들면 먹는 것도 가려 먹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초등생 이삭이 포함해서 총 6명이라 특말고 45,000원짜리로 2개 시켰습니다.

나중에 밥이나 죽은 원하는 맘 큼 제공됩니다.

기본 밥에 된장찌개 함께 나오고 죽은 작은 공기에 나옵니다. 우리는 밥 먼저 4인분 먹고 나중에 죽도 3인분 요청해서 먹었습니다. 

 

고향이라 그런 게 아니라 음식은 입맛에 맞았고 깔끔하고 좋았습니다.(개취입니다)

 

 

 

안동댐 야경

저녁 먹은 후 고향 친구를 만났습니다. 9시 넘은 시간이고 밥도 먹고 해서 남자 둘이 갈 때가 마땅하지 않아 안동 때문에 갔어요. 안동의 자랑~ 안동댐... 이렇게 강이나 댐을 끼고 있는 곳이 몇 없지요? 그래서 안동이 살기 좋은 것 같아요.

나이 들면 고향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정말 안동은 노후에 내려와서 지내고 싶어요~

 

어릴 때부터 자전거 타고 때문에 와서 놀던 추억이 있는데 요즘은 월령교, 둘레길 등 많이 관광지처럼 발전한 모습입니다. 밤에 갈 곳이 없으면 때문에 와서 자판기 음료수 하나씩 뽑아서 놀곤 했었는데..ㅋㅋ 오늘 그걸 하네요.

 

 

야광으로 된 것이 조약 배 같은데... 야간에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남자 둘이라 이용할 생각이 없다 보니 가격은 모르겠습니다.

사이즈가 딱 커플이 타고 데이트하는 거네요~

 

 

저 멀리 안동댐의 명소인 월령교가 보이네요.~

 

 

추석벌초, 성묘

벌초를 하려 했는데 삼촌이 지인과 함께 26일 예초기로 한꺼번에 하기로 일정을 잡아 놨다고 벌초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성묘만 했습니다. 지난 8월에 산소에 올라온 여름풀을 한번 벌초해 줘서 그런지 풀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칡넝쿨은 대충 정리해 줬습니다.

 

산소 아래 여분의 땅이 있고 사용 용도가 없어서 풀만 무성한데... 제가 올봄에 밤나무 & 감나무를 심어 놨습니다.

살아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올여름 비가 많이 와서인지 잘 살고 있네요 ㅋㅋ

10년 후엔 밤 하고 감을 따 먹을 수 있겠죠? ㅋㅋ

밤나무
감나무

 

 

마무리

오랜만에 내려왔고 추석 때는 못 오기 때문에 친척들 순방 인사도 마쳤습니다.

삼촌집에 가서 옥수수, 고구마 등 많이 주셔서 한가득 싣고 왔어요 ㅋㅋ

현관 입구에 어디서 많이 보던 식물이 있길래... 헉!!!

제가 지금 작은 화분에 키우고 있는 다육이 염좌인데 이렇게 큰 게 있네요.

저도 잘 키우면 저렇게 되는 거겠죠?

숙모 현관의 다육이 염좌

 

현재 제가키우고 있는 다육이 염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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